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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자몽 Mar 26. 2024

미녀 공심이, 삼각김밥

우연히 열심히 보던 드라마를 떠올릴 때..



그저 그렇게.. 그냥저냥 남편이 재밌어하니까 재밌나 보다 했던 드라마였다. 2016년도에 남궁민 또한 지금처럼 대단한 거물 배우는 아니었으니까.. 그러고 보면 사람 일이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정작 주인공이었던 공심이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는데.. 상대역은 엄청나게 떠버렸으니.


그러고 보면 보던 당시에는 엄청 관심을 갖고 마치 내 일인 양 흥분하다가 지금은 잊어버린 드라마는 얼마나 많은지.. 반대로 꽤 많은 시간이 지나도 생각나는 드라마도 있다.


드라마는 그저 드라마일 뿐인데, 방영 당시 혹은 열심히 볼 때는 정말 참 재미있게 본다. 끝나고 몇 년 후에 우연히 다시 꺼내보면 한참 열심히 보던 당시가 생각난다. 이런 것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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