张恨水 | 장한수
梅丽对秀珠道:“你两人说着好玩,怎么生起气来?”秀珠道:“他要和我生气,我有什么法子?你瞧瞧,是谁有理?是谁没理?”梅丽想着,今天,实在是秀珠没有理。但是燕西是自己的哥哥,总不能帮着哥哥来说人家的不是。
메리는 시우주를 보더니
"서로 한참 잘 놀다가 왜 화내고 그래?"
"네 오빠가 화내고 싶어 하는데 내가 뭔 방법이 있어? 생각해 봐, 대체 누구 말이 맞아?"
메리는 아무리 생각해도 시우주의 잘못인 것 같았다. 근데 시우주 앞에서 자기 오빠가 맞고 시우주가 잘못했다고 말하는 건 아닌 것 같았다.
便笑道:“他的脾气,就是这样。过一会子,你要问他说了些什么,我包他都会忘了。你和别人生气,那还有可说,你和我七哥生气,人家知道,不是笑话吗?虽然有句俗话,打是疼,骂是爱,可是你还没到咱们金家来,要执行威权,还似乎早了一点子哩。”
하여 웃으며
"오빠 성격 알잖아. 원래 저런 거. 시간 지나잖아? 뭘 물어보면 벌써 다 잊어버렸다고 할걸? 언니가 다른 사람이랑 화내면 뭐 할 말이야 있는데, 오빠랑 화내는 건 남이 들어도 우스갯소리밖에 안돼. 다들 그러잖아, 아끼니까 때리고 야단치고 그런다고, 근데 언니 아직 시집오기 전인데 기강 잡으면 좀 이르긴 하지."
秀珠忍不住笑了,说道:“这小东西,一点年纪,这些话,你又在哪里学来的?要不,给你找个小女婿吧,让你去打是疼,骂是爱。你看好不好?”梅丽道:“胡闹混扯,对我瞎说些什么?你两人今天那一场闹,没有我在里头转圜,我看你俩怎样好得起来?”秀珠把脖子一扭,说道:“不好,又打什么紧!”梅丽用一个食指,对着秀珠的鼻子,遥遥地点着笑道:“这话可要少说呀。”
시우주는 피식 웃더니
"응~ 쪼꼬미. 이런 말은 또 어디서 배웠대? 그럼 내가 남자친구 하나 소개해 줄까? 아껴서 때리고 야단치는 것도 직접 느껴보게?"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나한테 그래? 오늘 내가 중간에 없으면 어떻게 화 푸나 보자."
시우주는 머리를 획 돌리더니
"안 풀면 또 뭐 어때서!"
메리는 검지로 시우주의 코를 가리키면서 웃으며
"말 아껴야 될 텐데."
秀珠道:“为什么要少说?现在和他要好的人太多了,我要和他好,他不和我好,也是枉然。”正说话时,只见由山上抬下两顶藤轿来,坐轿的一男一女,秀珠认得,是刘家二少奶奶和二少爷刘宝善。他两人看见,连忙叫轿夫将轿子停住,迎了上来。
"왜 말 아껴야 하는데? 네 오빠 지금 같이 노는 사람 많잖아. 내가 잘 지내겠다고 해도 네 오빠 싫다고 하면 뭐 어쩔 수 없지."
말하는 도중에 산에서 두 대의 가마가 내려오는 게 보였다. 그 가마엔 남자 한 명 여자 한 명 앉아 있었는데 시우주가 아는 유씨네 둘째 도련님 리우 바우산이랑 그이의 둘째 부인이었다. 그 둘도 시우주를 보더니 가마를 세워 다가왔다.
秀珠请他二人坐下,便问:“要吃什么?”刘二奶奶说:“不用了。我们刚在山上喝了茶下来,等着回去呢。”秀珠笑道:“你们的汽车很大,把我带进城去好不好?”刘宝善道:“白小姐,不是坐汽车来的吗?”秀珠指着梅丽道:“是坐她府上车子来的。她和她令兄,还要在这里玩一会儿。我记起一桩事来了,正要回去,又不好叫人家一来就送我走。现在你一回去,真再巧也没有了。”
시우주는 이 둘을 맞이하면서
"뭐 좀 드실래요?"
유씨네 둘째 부인은
"괜찮아요. 우리도 방금 차 마시고 내려오는 길이었어. 바로 가려고."
시우주는 웃으며
"부인네 차도 큰데 나 좀 태워주면 안 돼요?"
리우 바오산은
"바이 아가씨. 차 타고 온 거 아니었어요?"
시우주는 메리를 가리키며
"이 애네 가족 차 타고 왔는데 옌시가 여기서 좀 더 놀다 가자고 해서요. 근데 제가 마침 해야 할 일이 있는 걸 생각나서 지금 바로 가봐야 할 것 같은데 그렇다고 나 하나 때문에 방금 왔는데 돌아갈 수도 없고. 마침 두 분을 봤으니 너무 잘 됐다 싶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