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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채우는 시
06화
꽃비
by
허니모카
Apr 12. 2019
그녀가 가는 길 위로 비가 내렸다.
걱정과 불안을 몽땅 가져가 흩뿌렸다.
꽃잎은 하늘거리다 바닥에 닿아 사라졌다.
걱정이란 본디 떨어뜨리면 사라지는 것을.
놓지 못해 내내 붙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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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꽃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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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모카
# T가 그리는 F감성은 사진 속 그림 같습니다. 캔버스가 사진 밖으로 나가길 소원합니다. # 에세이같은 시를 씁니다. # 질문을 던지는 시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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