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Onlyness 깬 내면 May 01. 2021

마음 활용: 목표 달성을 위한 이것/저것/요것

마음 가짐 실행 계획

목표를 위한 [계획]을 세워라.
& 실천과 마음 가짐



목표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계획이 없으면, 실천하기 쉽지 않으며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명확한 계획이 없다는 건, 뭘 해야 할지 시작부터 망설여져 허둥대고 포기하기 쉽다. 그에 따른 마음 가짐도 생기지 않게 되며, 계획을 지나치게 세부적이어도 부담이 될 수 있다. 또한 너무 간단하면 중간에 해야 될걸 빼먹을 수 있다. 목표에 따라 약 5~10등분 정도 나눠서 하면 덜 부담스럽고 실천하기 좋다.


목표를 위한 계획은 생각이 경로 설정을 위한 예행연습하는 것과 같다. 뭉뚱그려 목표만 있으면 언제 어떻게 무엇을 위해 하려는지 의지가 분명치 않아, 계획을 잡는 게 좋으며 세세하되 복잡하지 않게 한다. 심리적으로 애매하고 복잡하면 대부분의 마음이 실행하기를 꺼려한다. 계획은 살짝 여유롭게 하는 게 좋으며, 너무 타이트하게 하면 심리적 압박이나, 특정 계획이 틀어졌을 경우 혼란스러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자기 계발 책 4권 이상을 한 달 내에 읽고 싶다면, 검색을 하고 선정/주문/구매하는 데까지 3일 이내, 읽기는 주 1권 목표로 저녁 식사 후 화/목/토 또는 매일 자기 전까지 2시간 이상, 또는 50페이지 이상을 일정 시간 몇 시에 어느 정도 읽을지를 정해 놓는(메모)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머리에 해야 할 것들의 동선 그림이 그려진다. 막연하면 실행에도 거부감이 생기고, 하지 못하면 해야 한다는 강박 스트레스만 받을 수 있다.


친구 만남이나 초대와 일 등도 이와 같이 가닥을 잡아 놓으면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가급적 부담되지 않고 조금은 여유 있게 각 시간과 해야 할 것을 그룹으로 묶거나 쪼개고 나누어서 단계적으로 하다 보면, 어느새 목표가 계획으로 인해 이루어지게 된다. 필요 욕구로써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어떻게 진행할지 계획이 있어야 실천하기 쉽다. 낯선 곳 먼 여행을 할 때 막연한 불안은 정보를 찾고 그에 맞는 계획을 만들면 마음의 준비가 되면 쉽게 움직이듯이 목적이 있는


계획 후에는 가급적 환경과 상황을 만들어 조성하면 마음이 따라간다. 앞서 책 읽기라면 책을 멀리 두면 눈에서 멀어져 마음에서도 멀어질 수 있다. 가까이에 두어 눈이 책으로 시선이 가서 계획을 상기시키면 자연스럽게 손이 가게 된다. 마음이 동요하지 않으면 마음을 꼬셔 보자. "이거 별거 아냐.. 쪼금만 해보면 돼. 재미있잖아" 하고, 때 되면 당연한 것처럼 그냥 해보는 작은 변화를 주는 거다. 


늘 하던 것의 익숙함을 살짝 변화를 줌으로써 부담 없이 뇌를 젊게 변화를 줄 수 있다. 또한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게 되기도 한다. 또한 주의할만한 부분은 시간에 맞춰 목표에 너무 조급해하면 대충 할 수 있다. 가능하면 시간에 따라 해야겠지만, 지나친 조급함은 너무 서둘려 대충 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목표와 계획 있는 삶도 중요하지만 결과적으로 안될 수도 있다. 될 수 있게 다시 해보되 안된다고 부정적이거나, 괴로우면 욕망의 감정에 휘둘릴 수 있다. 목표에 대한 계획 그리고 실행이 결과적으로 때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안되더라도 경험으로써 만족하고, 안될 수도 있음을 수용하는 자세도 심적으로 도움이 된다. 

 * *  

다음 매거진과 브런치북: 마음행복/깨달음/에세이/소설/시/유용정보→ 보기와 구독 정보 

이전 01화 명상1:의식 놓기 -집중이 필요할 때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