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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채로운 윤슬 Jul 08. 2024

한국인들이 암 폭증하는 진짜 이유


예비 신랑이 갑상선 암 선고를 받고

같이 병원에 다니고

암에 대해 알아가면서

요즘 암 환자가 참 많다는 걸 피부로 느꼈다.

나 또한 위험할 수 있겠구나 경각심이 들었다.


그리고 가장 궁금한 게

왜 요즘 암 환자가 이렇게 많은걸까.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면 하나같이


옛날에는 암인줄도 모르고 죽은 사람이 많지.  지금은 의학이 발달해서 조기에 발견해서 그런거 아닐까

그리고 수명이 길어져서 병이 늘어나는 건 당연한 일이라는 답변을 들었지만,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얼마 전, 미국에서 오랫동안 암 치료를 해오신 김의신 박사님 영상을 보고

유레카를 외쳤다.




삼겹살, 콜라, 담배.

정말 최악의 식품들이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튀긴 음식들

치킨과 삼겹살이 사람의 면역을 취약하게 만들었고


빨리 문화로 워커홀릭이 가득한 한국에서의

스트레스가 만연한 사회가 취약해진 몸을 무너뜨리기 아주 좋은 상황이었던 것이다.


더더군다나 근심, 걱정이 많은

한(恨)이 서린 우리 민족은

병을 키우기 아주 좋은 여건에 있었다.



갑상선 암은 여자에게 많이 생기는 암이라고 하는데

요즘에 남자 갑상선 환자가 부쩍 늘고 있다.

성별에 상관없이 꼼꼼한 성격이 스트레스 많이 받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요즘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할 기회가 많이 늘었다는 게 하나의 문제였다.


배달 음식을 주로 담는 플라스틱 용기에 뜨거운 음식이 담길 때,

그리고 컵라면과 종이컵에 뜨거운 물을 부을 때 생기는 환경 호르몬이 사람의 몸 안에 들어가면

에스트로겐 호르몬으로 착각하게 된다고 한다.

에스트로겐은 여성 호르몬 중 가장 중요한 호르몬인 것을 생각해볼 때에 남자 갑상선 환자가 많이 느는 것이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닐 것이다.



맨발 걷기.

과학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열심히 하는 요즘




균형있는 식사와 알맞은 운동 그리고

정신건강도 빼놓을 수 없다.


남을 위해 배려하는 마음이,

그리고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으로 남을 도우면

행복 호르몬인 엔돌핀과 옥시토신이 정상 수치의 3배가 넘게 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현저히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제는 배달 앱은 내려놓고

부지런히 건강한 음식을 직접 해먹고

운동을 통해 근심 걱정은 떨쳐내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타인을 포용하고 살아간다면

암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 있지 않을까




https://youtu.be/nXOoiMG4JaQ?si=7vrbLgd4xm_jhw7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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