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 하는 일상


며칠 전 웹소설을 보는 꾸들이 옆에

자리를 잡고

쿠션에 등을 기댄 채

감자칩을 먹었어요.


아무 대화도 하지 않고

묵묵히 각자 할 것을 하는데도

그 순간이 더할 나위 없이 편안하고

안락했어요.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소중한 사람과 일상과 온기를 나누는

그 시간이 제겐 정말

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시간이었답니다.


이런 평온한 일상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한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