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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전파

스테파노의 겨자씨 묵상 한 톨

by 사노라면

믿음은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보이는 것입니다.

내 믿음이 이리 깊다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저 사람의 믿음은 저렇구나 보여주는 것입니다.

믿으면 이리 좋다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평화로운 모습이 보여야 합니다


믿음은 믿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스스로 믿는 것입니다.

강요된 신앙은 허상입니다

신앙을 권하기 전에,

그 신앙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내 모습을 먼저 돌아보아야겠습니다.


믿음의 전파는, 남을 변하게 하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이 변하는 일입니다


세상의 소란스러운 믿음들안에서,

내 믿음의 깊이를 묵상해 보는 오늘입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스테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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