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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에게 안부를 묻는다
01화
내가 나에게
아침에 일어나 너에게 물어온다
by
김종섭
Aug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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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너는 내가 되었다.
혼자가 되어 그리울 때
너는 그리움을 옮겨갔다.
그 그리움에 날개 짓은
차곡히 써 내려간 외로운
나였음을 알게 되었다.
어느 날 내가 된 너 난 너의
또 다른 날개 짓 움직임을 보았다.
내가 그리움의 동산을 날고 싶을 때
너는 나에게 날개가 되어 주었다.
아침에 일어나 너에게 물어온다.
널 찾아 날아온 마음이
오늘은 어떠했냐고
바람이 내려앉는다.
그리고 소리 없이 말을 건넨다.
오늘 넌 여전히 잘 살아가고 있지,
어느 날 혼자라는 외로움은
내가 날 찾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날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시.낭송 김종섭
어느 날 문득 혼자가 된듯한 외로움을 느껴 갈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외로움을 핑계로 어쩌면 고독을 즐겨 갔다는 표현이 정확히 맞았는지도 모릅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내가 나를 사랑하는 일에 관대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난생처음 시라는 것을 써 보았습니다. 준비된 시간의 간격도 없이 즉흥적으로 시를 낭송하고 기념비적인 나만의 어설픈 족적을 영상으로 남겨 두었습니다.
이제 필요한 사랑만큼 나를 담아 사랑할 수 있는 나를 찾아
,
그 사랑 이제부터라도 외롭지 않은 마음 담아 사랑하려 합니다.
keyword
그리움
사랑
외로움
Brunch Book
나의 하루에게 안부를 묻는다
01
내가 나에게
02
내가 나에 대해서
03
나를 사랑하고 나를 품어가야 하는 것들
04
강아지가 아파요
05
나는 베이비부머 시대 막내이다
나의 하루에게 안부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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