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가 6살이던 12월 어느 금요일 저녁,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어>라는 책을 읽어주고 있었다.
* 웅진다책 웅진씽크빅, 2008 (김윤정 글; 조엘 드레드미 그림)
"인종, 성별, 나이, 생김새는 달라도,
같은 일을 당했을 때 반응하는 성격이 달라도,
사람들은 모두 친구가 될 수 있나봐. 어떻게 그럴 수 있지?"
라고 이야기 하니, Y가 하는 말.
"누구나 마음 속에 사랑이 있으니까."
77개월, 사람들 마음 속 사랑을 깨달은 아이.
이보다 사랑스러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