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비하인드 No.11 by 봉마담』
『럭셔리 비하인드 No.11 by 봉마담』
매년 8월, 캘리포니아 해안은 자동차의 성지가 된다.
1950년 시작해 올해로 74회째.
페블비치 콩쿠르, (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
RM 소더비 (RM Sotheby's), 구딩 (Gooding Christie's),
보넘스 (Bonhams)…
일주일 동안 자동차는 하나의 의식이 된다.
올해의 숫자.
�총 경매 거래액 4억 3,280만 달러, 역대 2위.
� 페라리 데이토나 SP3, 2,600만 달러 – 신차도 예술품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1961년 페라리 250 GT 캘리포니아 스파이더, 2,530만 달러 – 여전한 클래식의 왕좌.
�부가티 디보, 860만 달러 – 현대 슈퍼카도 신화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브랜드들의 무대는 경매장을 넘어섰다.
벤틀리는 VIP 전용 디너와 프라이빗 라운지로,
애스턴마틴은 미국 진출 75주년을 기념하는 한정 컬렉션으로,
숫자 75를 연도가 아닌 서사로 바꾸었다.
사람들은 왜 내연기관 자동차에 열광할까?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V12의 굉음,
강렬한 휘발유 냄새,
기어를 넣는 손맛.
곧 박물관에 들어갈 감각들.
그래서 지금, 가장 비싸다.
라스트 왈츠의 티켓, 이미 매진이다.
럭셔리는 결핍을 먹고 자란다.
다시는 만들 수 없는 것.
다시는 들을 수 없는 소리.
돌아올 수 없는 시대.
그 부재가 가격을 만들고,
그 종말이 가치를 만든다.
슈퍼카는 그래서 미술품이 된다.
페라리는 달리는 조각.
부가티는 살아 있는 유산.
페블비치 경매장은
내연기관의 마지막 무도회장이다.
화려하지만, 곧 끝나는 춤.
✨ 당신의 브랜드는 결핍을 숨기는가,
결핍으로 욕망을 설계하는가?
※ 뚜르디메디치는 매년 페블비치 콩쿠르(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 여정을 설계하며,
한국 고객이 가장 우아하게 이 무대에 발을 들일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다.
‘럭셔리 비하인드’는 매주 목요일,
상위 1%의 선택과 움직임을 따라
럭셔리 시장의 흐름을 읽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