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연재 준비하기
#1
월요일 7화 작업 후 진행을 거의 하지 못했다.
#2
작년 3월부터 지금까지. 혹은 꽤 긴 시간을 내 직업은 무엇일까란 정체성 혼란에 빠져있는 것 같다.
나는 사회적으로는 엄마의 보호자이다. 직업적으로는 엄마를 간병하는 요양보호사이자 프리랜서 스토리 작가다. 잠자고 먹고 쉬는 시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이 엄마의 건강 변수에 따라 고무줄이 된다.
어떤 날은 엄마라는 고무줄이 너무 팽팽해서 끊어질 것 같고, 어떤 날은 엄마라는 고무줄이 늘어져서 탄성이 안 생긴다. 어떤 날은 잠이 부족하고 어떤 날은 잠을 많이 자도 잠이 부족하다. 이런 상황에서 시술이나 입원이라도 잡히게 되면 계획이 흐트러진다. 루틴을 만들려고 노력해도 매번 변수가 생긴다.
이 변수는 신 외에는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다. 그럼에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래야 루틴을 잡을 때까지 지치지 않을 것 같아서다.
#3
괜찮다. 다시 루틴을 잡으면 된다. 그리고 루틴을 유지할 정신적/육체적 힘을 위해 체력도 길러야겠다. 오늘부터 다시 쓴다! 8화 초고를 써보자.
Jungle - Back On 74 (Full Crate Remix)
https://www.youtube.com/watch?v=WpmGQEbqyaY&list=RD3BNYwDEWVhs&index=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