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맛탕, 오렌지 양배추 샐러드, 두부구이편
고구마의 계절이다. 요즘 고구마가 맛있을 철인데, 아이들이 너무 빵, 정제된 음식을 간식으로 찾아서
3kg를 구입했다. (쿠팡보다 약간 저렴하게 구입. 알고 싶은 분들은 댓글 주시면 알려드려요)
과자, 빵만.. 먹고 아침에 가는 모습을 보고.. 내 인생도 바쁘지만 아이들 먹는 게 어른이 되어서도 식습관으로 이어질테니까 식단을 조금 바꿔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구마를 여러번 씻어 에어프라이어의 180도로 뒤집어 15분씩 구웠다.
너무 뜨거워 찬물에 식혀두었다.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컷팅.
우리집은 인덕션을 사용하므로 요술냄비에 종이호일 깔고 포도씨유 조금.. 한 세숟갈이라고 하는데
양이 워낙 대량인지라 그것보다는 조금 더 넣었다. 한 입 크기 고구마를 16개 정도 넣은 것 같다.
그 위에 설탕대신 스테비아를 뿌려주면 된다. 앞뒤로 뒤집어 10분이면 냄새부터.. JMT가 아닐 수 없는 향...
막 만든 따끈따끈한 맛탕을 남편몬이 먹어본다.
우리가 먹을 접시에 이쁘게 담고, 나머지 남을 것 같은 양을 소분해서 반찬통에 담는다.
담는 의미가 없을 정도로 다먹어버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모르니까. 혹.시.나.
두번째는 두부구이.
이건 엄청 간단하다.
필요한 건 키친타월과 소금은 거들뿐.
먹기 좋을 크기로 깍둑썰기를 한다.
두부 자체에 수분이 많기 때문에 키친타월로 덮어 찹찹 물기를 빼준다.
그 위에 소금을 적당량 뿌리면 되는데.. 아무리 많이 뿌려도 짜지는 않더라..
내가 별로 소금을 안 뿌리는 걸수도 있다. 앞면만 뿌린다. 뒷면까지 뿌리면 너무 짤 것 같아서.
그리고 집에 있는 아무 기름(?)을 두르고 굽는다. 10분 정도 앞뒤로 구우면 노릇해진다.
여기에 데리야끼 소스나 샐러드 소스 뿌려 먹으면 두부 특유의 단백질맛(?) 건강한 맛도 즐길 수 있게 된다.
© moniqa, 출처 Unsplash
세번째 샐러드는 핵쉽다...
양배추 컷팅된 걸 샀는데... 양배추 채가 되어있어서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필수품.
굳이 양배추를 사는 이유가 있다면 양상추보다 오래가서다.
유효기간이 길어 좀 오래두고 먹어도 상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채썰어진 양배추를 물로 쉐킷쉐킷 씻고 거름망(?)에 두면 물기가 저절로 빠지는데
그래서 조리 시간중에 이걸 제일 먼저 하는 편이다. 그러면 물도 더 많이 빠질테니까?
그리고 집에 있는 과일 썰어서 나름 소정의 데코(?)를 하면 끝.
거기에 드레싱을 곁들어주면 더 먹을만하다!
© foodbymars, 출처 Unsplash
그래서 샐러드까지는 완전 건강식이었으나 내 입은 속세의 맛을 잊지 못한듯(?) 했다.
건강식으로 식사는 차렸는데 왠지 속세의 맛을 추가하면 좋겠다는 욕구가 올라왔다.
속세의 맛이란 치킨너겟, 햄버거, 치킨, 배달음식의 맛이었다.
다음번에는 치킨 너겟, 텐더라도 사다둬야겠다고 생각했다.
완전 건강식은 힘들다 이러면서...
그래도 양심적으로 떡볶이, 햄버거는 시키지 않았다. 아. 치킨을 시킨것 자체가 노양심일지도 모르겠다.
우리동네에 다섯 가지 맛을 주는 순살치킨가게가 있는데 그 집에서 주문!
치킨이 왔는데 생각보다 맛있지는 않은 다 아는 맛.
샐러드와 고구마 과일, 두부는 치킨 오기전에 이미 다 먹음. 약간 배부른 상태였다.
무튼 예전보다는 덜 먹게 되었다.
그 바람에 치킨을 제법 남겼던 지라 남은 치킨들의 행방은 반찬통 속으로 귀가조치 되었다.
이렇게 하다보면 다이어트 되겠지.
오늘도 50%는 부족했던 식단
© dariamamont,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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