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후 베트남 여행 준비하기편

by 유의미

남편이 퇴사후 좋은 점이 있다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점이다.

둘째 혹은 첫째의 등원을 함께 하며 아이들과 부딪치고 소통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지난 일요일에는 삼시세끼를 차려주어 나와 아이들을 놀라게 했다.




쿠팡프레쉬로 주문을 하더니 집에 식재료가 가득 와서 냉장고가 꽉꽉찼다.

그러나 3일뒤 우리는 여행일정이 있었지만... 아무튼. 그 마음이 고마웠다.

예전에는 혼자 식재료 재고관리부터 주문 조리 치우기까지 했다면 지금은 남편이 함께

가족의 식탁을 차리고 집안의 크고 작은 일들을 함께하는 느낌이랄까.




그 와중에 우리는 치고박치는 않았지만 종종 집안일과 나의 힘듬, 남편의 힘듬으로

말다툼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남편은 여행에 다녀오고 나서 잠을 잤는데

그동안의 긴장이 풀려서였는지 틈틈히 잠을 잤다.

상대적으로 내가 잠을 많이 자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렇게나 많이 잔다고? 싶은 게 있었다.




그러면서도 베트남 여행에 가서 무엇을 할 것인지, 아이들과 어디서 잘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되었다.

남편은 숙박과 항공을 예약했고

하롱베이 크루즈 투어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선택의 기로에 있었다.

하롱베이에 갔다오면 거의 하루 일정이 날아가는 셈이었기 때문에

둘째가 그 긴 시간동안 배를 탈 수 있을까? 아이들이 잘 있을 수 있을까가 중요했다.




비용은 크루즈마다 다양했는데 우리는 겉으로 보기에는 고급져보이고 뷔페식이었던 크루즈를 선택했다.

비용은 30만원이 조금 넘었던 걸로 기억.






J들의 플랜은 이랬다.




1일차 하노이 도착 - 호텔에서 수면

2일차 호텔 조식 - 마사지+세신+풋케어후 동쑤언 마켓 합류 (아이들은 남편과 호텔 수영후 바로 동쑤언 마켓)

- 점심 - 롯데마트 쇼핑 - 숙소와서 휴식 - 수상인형극 - 저녁 로컬푸드 -

아이들 재우고 일식집에서 라멘과 사이공 맥주 한잔

3일차 하롱베이 요트투어 - 숙소와서 씻고 수면







그렇게 남편은 항공과 숙박, 하롱베이 크루즈를 예약했고 나에게 그랩 앱을 깔라고 했다.

그랩앱을 깔기는 했는데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다가 중단하여 결국 베트남에서는 카카오택시를 이용했다.

나는 여행자 보험과 공항 주차대행 서비스를 예약했다.




여행자보험은 4명이서 스탠다드 기준으로 24000~28000원, 공항 주차대행은 50000원에 예약했다.

아이들이 어려서 대중교통을 타고 인천공항까지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가기는 어렵다고 판단해서였다.

결론적으로 주차대행은 싸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택시비 기준 편도 55000원 정도에 비해서는 저렴했다.

그리고 택시를 예약하거나 잡지 않아도 되서 편하게 왔다.




우리가 베트남으로 여행지를 정한 이유는 제주도 가는 것보다 더 싸거나 비슷했다.

그 돈이면 물가 싼 나라에 가서 편하게 지내자 라는 마음이 있었으며

마일리지가 있어 항공을 4인 가족 기준 60만원에 예약할 수 있었다.

그렇게 3박 4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 dariamamont,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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