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선생님 스마트폰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할머니가 말씀하신다.
경로당에 떡볶이, 튀김, 순대, 오뎅 파티가 벌어졌다.
2번 남은 경로당 수업.
어르신들이 아쉬워 하시니
나도 아쉽다.
회장님이 구청에 전화해서
"왜 우리 선생님 뺏어가요~"말했다고 하신다.
17회 만나면 정든다.
배운것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다.
배움에 진심이고 열정적인 어르신들이 정말 많다.
나이 듦이 두렵지가 않아졌다.
멋지게 나이 먹는 모습을 보여주신 수강생 어르신
감사합니다.
어르신의 선물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