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생활로 집콕하면서 우유로 만들 수 있는 요거트입니다. 인도에서는 요거트를 다히나 커드라고 합니다. 남인도 사람들은 식사 마지막은 밥에 커드를 손으로 비벼서 먹어야 제대로 밥을 먹었다고 한답니다.
어떤 면에서 인도는 축복받은 나라예요. 지나다가 꺽여진 나뭇가지를 가져다 화분에 심으면 싹이 트고 잘 큽니다. 제가 나이 들어서 가드닝에 취미를 갖게 된 것도 이 인도 자연의 푸근함 때문이지요.
《수제 요거트만들기》
1. 우유는 full cream이나 toned milk를 1000 ml 준비하세요. 2. 냄비에 끓여서 따뜻한 정도로 식혀놓아요. 3. 그리고 처음은 파는 요거트를 사서 드시고 한 스푼 남겨놓아요. 4. 유리나 도자기 그릇에 우유를 따르고 한 스푼 남은 요거트를 넣어 젓습니다. 5. 따뜻한 상태를 유지해야 되니 천이나 타월로 감싸서 UPS(항상 따뜻해서요) 위에 놔두면 4-5시간 뒤면 요거트로 변신합니다. 혹은 냉장고 옆이나 주방에 음식 할 때 옆에 둬도 무방합니다. 5. 다 되었다면 냉장고에 두고 드세요. 다음에 한 스푼 남겼다가 또 요거트 만들면 됩니다. 간단하지요? 수제입니다...ㅎㅎㅎ
**** 그냥 먹으면 더 좋지만 꿀이나 유자차등 단것을 추가해서 드셔도 됩니다. 1탄에서 얘기했던 데로 과일, 야채 등 넣어서 먹으면 영양가 있고 맛있습니다. Bon Ape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