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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이랑 Sep 12. 2024

씩씩했다



나도 엄마 잃은 아이,

아빠 잃은 그 아이를 보며 눈물이 났다.


그 아이가 날 꼬집어도,

넌 아빠 잃고,

난 엄마 잃고.

그래서 꾹 참았다.


그 아이가 웃데,

 눈물이 났다.


나는 울어도 그 아이는 씩씩했다.


그 아이도 아빠를 잃고

나도 엄마를 잃었는데

그 아이는 씩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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