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이랑 Dec 12. 2024

네 자매


문득 돌아가신 엄마

이제는 없다란 생각이 들며

슬픔이 밀려왔다.


엄마는

 언니한테도 엄마.

작은 언니한테도 엄마.

셋째 언니한테도 엄마.


가슴에 있는

엄마 모습은 저마다 다르지만, 

언니들의 엄마는

나의 엄마이기도 해서

네 자매는 '엄마'라는 공통어로 하나가 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