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아이
민들레가 노란 민들레가
여름을 산 노란 민들레가
가을에 가을에
노란 민들레가 봄을 안고
여름도 안고
가을을 안으러
봄의 아이가
가을에도 가을에도
어린이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에세이 『죠리퐁은 있는데 우유가 없다』와 시집 『바람 부는 날 나무 아래에 서면』을 출간했고, 그림책 『여행하는 목마』를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