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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편지
요시코가 책상에 앉아 편지를 쓰고 있다.
요시코: "………마음 깊은 곳에서 그런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나는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그런 나를 당신이 원망할 일이 있을까요?
아니요, 다정한 당신은 그런 일을 하지 않으시겠지요. 그것이 오히려 나에게 마음이 아픕니다.
예전에, 꽤 오래된 일이지만, 당신은 말했지요.
내가 원하는 곳으로 나아가는 것이 기쁜 일이라고.
나는, 부모님과 함께 기쁜 길을 걸어왔습니다.
정말로 행복합니다.
그러나, 단 하나, 나는 염려되는 일이 있습니다.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