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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의 꿈

꿈과 삶

by 글쓰는 을녀

꿈을 꾸는 청춘아
꿈은 별이 아니다.

너는 어둠 속 빛나는 별처럼
꼭 한 번 반짝이기 위해
달렸을 것이다.

숨차게 달려 간 그 곳에서
너는 꿈을 이루었느냐?

꿈이란 과대포장된 과자 같은 것
톡 하면 터지는 비눗방울 같은 것

꿈을깨라! 청춘아
돈을 쫓는이가 돈을 모르듯
꿈을 쫓는이는 꿈을 모른다

꿈을 깨고 삶을 살아라
꿈이란 별이 아닌
꿈틀거리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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