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철
한 여름 죽도록 우는
매미처럼
“사는 거 다 한 철이다”
철지난 매미 울지 않듯
다시 돌아오지 않을 계절
추억 속 라면처럼
첫사랑의 슬픔처럼
철지난 이야기
한가위 애잔한 노래소리
귀뚜라미처럼
완성되지 않은 음표를
차곡히 채우는 그 한 철
[브런치 5년차 작가] [등단시인] [그냥 시]저자 [초중등논술국어강사] [중등대상 논술 재능기부자]따뜻하지만 사람을 바꿀 수 있는 글의 힘을 믿고 매일 쓰고 싶은 평범한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