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자신에게만큼은 솔직하게
정말로 돈이 필요해서
돈돈돈 하는 게 아니야.
상당히 많은 경우가 그래.
누릴 줄 몰라서,
원할 줄 몰라서
무엇을 할 줄 모르고
어떻게 쉴 줄 몰라서.
일에서 손을 놓지 못하고
핑계를 대.
먹고살려니
어쩔 수가 없다고.
두렵고 외롭고 공허한데,
이 감정을 다룰 줄 모르니
애꿎은 일을
자기가 잡고서
놓을 수 없다고 해.
숭고한 밥벌이는
고단한 일상이 되지.
상당히 많은 경우가 그래.
솔직하게
솔직하게
자신에게만큼은 솔직하게
그 장면을 써 내려가며 가슴이 움직거린다면
눈물이 차오를 만큼 생생하게 기쁨이 전해진다면
그게 진짜인걸.
그건 계좌의 잔액이 아니라
그 돈으로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아닐까.
돈은 정말 좋은 것이지만
좋은 도구인걸,
목표가 될 수 없는걸.
왜 애꿎은 밥벌이를 핑계 대며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외면할까.
당당하게 풍요를 원하길.
밥벌이든 돈벌이든
내가 주인이 되길.
회피와 핑계로 얼룩진 삶에서
이제는 벗어 나오길.
네 꿈은 어디 갔니?
이제 와서 안 해도 좋다고?
정말 그렇다면 안 해도 좋아.
네가 정말 원한다면 그렇게 해.
그런데 나한테까지 거짓말할 필요 있어?
정말 하기 싫은 것인지
두려움 때문에 회피하는지
모르겠다면 더 잘 들여다봐.
제발 합리화하고 포기하지 마.
만약 고민된다면 미련이 있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포기할 때는 아냐.
해보기나 해 봤어?
해봐. 하고 싶으면.
하지만 병행해야지
해야 할 건 해야 하고,
책임질 건 책임져야지.
병행해서 시너지를 내야지.
또 다 버리고
맨땅으로 맨몸으로 쏟아붓겠다고?
어린아이 같은 마음은 이제 버려.
마음이 칭얼거리는 소리를 듣지 말고
너의 영혼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떠올려.
그리고 그 이상을 향해 정면돌파해.
너의 영혼이 진정으로 원하는 모습을 떠올려.
그게 가장 자연스러운 너니까.
이미 너는 그 모습으로 지금 이 순간
다른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으니.
- 어느 날의 일기
우리의 삶은
훨씬 더 장대해.
더 풍부한 삶
더 많은 삶을 원할 수 있어.
의식을 넓혀.
풍부한 공급
넉넉함의 그릇을 키워
흐름을 느끼고
흐르게 해.
물줄기를 키우는 거야.
믿는 대로 보인다는 것,
지금의 삶이 증명하고 있잖아.
직장인이든
백수든
퇴사를 했든 안 했든
밥벌이와 별개로
풍요로운 삶은
의식의 확장 문제야.
주저하고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