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입는 목적은
우선 생존에 필요한 체온을 보존하기 위함이요,
둘째는 알몸을 가리기 위함이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책 ‘월든’
옷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에요.
그렇다면 몸을 보호하기 위해
옷이 몇 벌이나 필요할까요?
먼저, 일주일 단위로 생각해 볼까요?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주 5일 회사로 출근하거나
주 7일 집으로 출근해도
일주일은 단 7일이에요.
매일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다고 하더라도
일주일간 필요한 옷은
고작 7벌이 전부가 아닐까요?
한 계절을 나기 위한 옷은
7벌로도 충분한 건 아닐까요?
우리는 왜 옷을 사고 또 사도
입을 옷이 없다고 느낄까요?
’ 나에게 잘 어울리는 옷‘ 대신
사람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옷을 구매해서는 아닐까요?
타인의 관심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옷을 산다면
옷장 속에 수십 벌의 옷이 있어도,
수백 벌의 옷이 있어도
결코 옷 소비를 멈출 수 없을 거예요.
오늘 입었던 옷으로는
관심을 얻을 수 없을 테니까요.
사람들의 반응에 전전긍긍하는 대신
내 안으로 중심을 가져와 보세요.
나에게 잘 어울리고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옷으로 7벌의 옷을 선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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