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역경을 극복하게 하는 3가지 태도

by 임동환



우리는 살다 보면 예상치 않은 역경을 만난다. 어떤 사람은 역경을 만나면 자포자기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그런 역경을 잘 극복하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역경을 만날 때 어떤 태도와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야 할까?


문제는 누구에게나 다가온다는 것을 알자.


우리는 때로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당황스러운 일을 당한다. 그런 일을 당할 때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마음에 여유가 없으면 자신도 모르게 분노하고, 일을 더 복잡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은 원래 그런 거야.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이 일어나기도 해.”라는 생각을 가지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평소에 다양한 책을 통하여 고난을 이겨낸 사업가, 지도자들의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이 필요하다. 누구나 삶에는 역경이 다가오기 때문에 그런 어려움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극복하고 살았는지를 배우겠다는 태도가 중요하다.


어떤 때는 어려운 일이 다가오면, 그 문제가 영원히 계속될 것 같은 두려움이 있다. 우리가 그때 고백할 말이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이다. 어떤 때는 우리를 괴롭히는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그런 악연 속에서 힘들어하며 살기도 한다. 그런 사람은 가능하면 피하며 살아가는 것이 좋다. 그런 사람을 보면서 힘들어하고, 고통 속에 살아갈 필요가 없는 갓이다. 인생이란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니다. 그러니 피할 수 있는 것이라면 피하며 살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때로는 가까이 있는 사람 가운데 내게 고통을 주지만 피할 수 없는 사람도 있다. 그럴 때는 그런 사람에게 분명하게 이야기해 줄 필요가 있다.


“당신이 하는 이런 말이나 행동 때문에 내가 너무나 힘들다. 내게 그런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 때문에 그렇게 고통을 받는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어떤 사람 때문에 혼자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것보다는 상대가 내가 얼마나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말을 했는데도 계속해서 괴롭게 하면 그냥 놔두는 수밖에. 더 이상 말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그런 사람이라는 것조차 모르고 살아가는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기며 살자.


사람들은 서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자.


사람들이 만나는 대표적인 문제는 관계에 관한 문제이다. 사람이 다른 사람을 힘들게 만드는 것이다. 사람들은 많이 다르다. 남편과 아내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그런 부분인데, 사실은 결혼 전에 서로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혼 생활을 하다 보니, 자신과 다른 부분이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결혼 생활 가운데 갈등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원래부터 다른 것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 같으면 안 그러겠어”라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말은 의미가 없다. 그 사람은 내가 아니기 때문에 내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다른 사람이다. 그러니 그런 행동을 하고, 그런 말을 해서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은 모두가 다르다!”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가지면서 배우자를 바라보면 이해가 가기 시작한다. 배우자에게 내가 그렇게 말을 해도 고치지 않는 이유가 “나와 다르기 때문에 그렇구나”라는 생각을 할 때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나의 배우자는 나와 다른 존재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갈 때 배우자에게 이해와 여유가 있는 마음으로 대할 수 있다. 우리는 사람들의 다양성을 받아들여 주고 살아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같은 환경에서 자라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서로가 다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해해 주고 살아야 한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살면 인생은 힘들어진다. 배우자가 내 말대로 바뀌어 주지 않는다고 해서 스트레스받지 말아야 한다. 배우자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말자. 우리는 서로의 다양성과 차이를 이해할 때 한결 편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


역경의 끝에는 좋은 결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기대하자.


‘제임스 다이슨’이란 이름을 들어보았는가? 그 이름에서 눈치를 챌 수 있는 것처럼 그는 먼지 봉투가 없는 ‘다이슨 청소기’를 만들고 선풍기 날개가 없는 ‘다이슨 선풍기’를 만든 사람이다. 그가 한국에 와서 했던 인터뷰를 신문에서 보았는데, 그는 먼지 봉투가 없는 청소기를 만들기 위해서 5년간 5,127개의 청소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 이야기는 5,126개의 청소기가 실패했고, 5,127번째의 청소기가 성공했다는 이야기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그가 청소기를 개발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끝내 성공을 할 수 있던 비결은 무엇일까? ‘역경의 끝에는 반드시 해결책이 있다’는 것을 믿고 뚝심 있게 성공할 때까지 밀고 나간 것이 그 이유라고 생각한다. 만약 그가 “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좋은 청소기를 만들 수 없을 거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중간에 개발을 포기했다면 지금의 다이슨 청소기는 없을 것이다. 다이슨은 결국은 좋은 결과가 올 것을 기대하면서 도전하고 또 도전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포기가 필요할 때도 있다. 아무리 해도 안 되는 것을 계속해서 추구하는 것보다 때로는 포기하고 새로운 길을 도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충분히 재능이 있고, 잘해 낼 수 있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능력을 믿지 못하고, 포기하여 좋은 결과를 잃어버린다면 그것보다 안타까운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인간의 역사는 도전에 대한 응전이다. 어떤 도전이 다가오고 어려움이 다가온다고 해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나아갈 때 결국은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날이 다가오게 되는 것이다.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 역경을 통과하고 있는가? 그 끝에는 반드시 좋은 결실이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살자. 예상치 못한 놀라운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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