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의 노래 만들기 PROJECT 03
공기 중에 사랑이 몇 % 일까?
지난겨울, 다섯 달 동안 부산을 오가며 하루 세 시간씩
하늘을 올려다보던 그 계절을.
그 속을 천천히 떠도는 구름 한 조각을. 그날따라,
유난히 오래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구름 안에는... 분자가 몇 개나 있을까?"
그건 단순히 하늘을 본 것이 아니었습니다.
내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본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지인과 나눈 대화에서 하나의 문장이 툭 튀어나왔습니다.
"공기 중엔... 사랑이 몇 퍼센트쯤 섞여 있을까요?
측정기가 있다면 좋을 텐데요."
사랑은 공기처럼 투명합니다.
가까이 있어도 잘 느껴지지 않지만
우리는 매일 그것을 들이마시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득, 숨을 쉬다 떠오르는 얼굴. 잊었다고 믿었던 감정.
그리고 말없이 내 곁에 머물던 따뜻한 그 무엇.
이 노래는 그런 사랑을 위한 것입니다.
사랑이 멀어졌다고 느끼는 사람, 사랑을 잊고 살아가는 사람,
그리고 아직도 사랑을 믿고 싶은 분들에게 바치는 멜로디입니다.
보이지 않아도, 늘 곁에 있어 준 그 사랑의 입자들에 관한 노래.
'공기 중엔 사랑이 몇% 일까?'
소개합니다.
#레옹의노래만들기PROJECT
#사랑의퍼센트#공기처럼스며드는사랑#보이지않아도느껴지는#감성가사#인디발라드감성
#숨결같은노래#사랑의온도#사랑은기압변화처럼#오늘도사랑을숨쉬며
#마틸다처럼향기로운숨결
공기 속 우리 사랑은 몇% 일까?
작사/레옹
바람 끝에 너의 숨결이
살며시 내게 닿았을 때
두근거림, 가만히 퍼져
내 가슴속 작은 떨림
봄이 오기 전의 향기처럼
너는 나를 물들였어
말하지 않아도 아는
마음의 기압이 바뀌는 걸
너는 공기처럼
언제나 내 곁에 있어
보이지 않아도
나를 감싸는 너의 사랑
멀리 있어도 괜찮아
이 마음은 변하지 않아
숨을 쉬듯
나는 너를 느껴
네가 떠난 그날 이후
세상은 그대로인데
유난히 공기가 더 무거워
숨을 쉬어도 네가 그리워
잡히지 않는 손끝에
기억만 맴돌고 있어
바람 속 한 조각 향기처럼
너는 나를 스쳐가
언젠가 다시
같은 하늘 아래 마주한다면
아무 말 없이도 알겠지
너는 내 안에 머물렀다는 걸
그래서 난 오늘도
너를 떠올리며
그 안에 남아 있는
너를 사랑하며
너는 공기처럼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시간조차 지나가지 못해
우리를 멈추게 한 사랑
아무도 몰라도 좋아
이건 우리만 아는 퍼센트
공기 중엔 분명히
너와 나, 그리고 우리
공기 속 우리 사랑은 몇 % 일까?
This song is a work of heart.
© 2025 Le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