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음을 고백하자면

by ㄱㄷㅇ

나의 마음을 고백하자면


이미 희미해져 버린 존재의 몸부림 같은 것


잃어버리기 쉬운 것이라

몹시도 소중하게 끌어안아야만 하는 것


결국에는 망가져 버릴걸 알면서도

곁에 두고 사라지지 말아 달라고 바라야만 하는 것


어느 마음은 지니고 있는 것만으로도 상처가 된다.

그것 자체에 날이 서있기 때문이고, 또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일지도.


keyword
목, 토 연재
이전 10화 떠나보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