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니드라 명상하면서 알아차린 것들
글을 쓰고 싶어요.
상담을 계속하고 싶어요.
요가를 포기하지 않고 하고 싶어요.
글을 어떻게 쓰고 싶은데?
잘 쓰는 건 바라지도 않아요.
자유롭게~ 마음 가는 대로 쓰고 싶어요.
상담은, 옛날에는 잘하고 싶었다며?
근데 지금은 그냥 계속하고 싶은 거야?
그럼요. 그냥 하기만 해도 좋아요.
뭐가 그렇게 좋은데?
마음을 나누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하~
일상을 살면서 문득
잠이 스르르 들면서
잠에서 스르륵 깨어나면서
한 내담자가 떠오를 때가 있어요.
그 순간에 다시 그 내담자를 만나는 기분이에요.
아하~ 그때 너는 이런 마음이었겠구나!
그런 마음이 들고
시간의 틈을 벌여서
그 내담자를 다시 만나면
그 사람이 제 마음에 들어왔다는 것을
느껴요.
요가는 그러면 아직은 포기하지 않고 하고 있니?
네~
어떻게 하고 있어?
음.. 매일 시작이 어렵지만 안 하면 몸이 너무 아파서
그냥 하고 있어요.
기대가 없어요.
그냥 매일매일 내 몸이 달라지고
풀어주지 않으면 굳어버리고
자각하지 않으면 힘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아차리기만 해도 돼요.
글쓰기
상담
요가
그냥 하도록 하자꾸나.
힘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