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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아 Dec 21. 2022

브런치 글쓰기

두 달 만에 글을 86편 발행해 본 소감

글을 86편 발행해 보았다

짧은 시간, 대략 2개월 간 써재꼈다

내 마음은 정화가 되었다


그러나

깨달은 바도 있다

아무 말이나 다 할 수는 없다

뱉어야 할 말과

삼켜야 할 말들


글쓰기는 접근-회피

갈등이 있는 분들껜

또 다른 피난처


접근하기가 두려워

숨고 싶어질 때

나만의 방식으로 승화를 시켜

표현할 수도 있다는


타인과 관련된 부분은

조심, 또 조심!!


특히

상담샘으로서

내 내담자 지키기에 철저하기

철저한 수비력은 요구된다

내담자와 관련된 부분은

철저한 보안과 철벽수비!!


내 기준에선

변형도 안 된다

그분들을 지켜내야 한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야 한다!


철저한 보안과 철벽방어!!


그러나

나 개인의 일들 중

지극히 개인과 관련된 부분

나의 연상이나 기억들, 감정들은

뽐뿌 오는 데로 싸지른다


아직도 미묘한 경계에서 

뱉어야 할지 삼켜야 할지 

서성이고 있다


하다 보면 

더 분명한 경계가 세워지길

기대한다


내 머리로 쓰는 글이 아니라

내 손끝에서 나오는 글이

사람들에게 반응이 

더 좋고, 쉽게 읽힌다는

놀랍고도 재밌는 사실

알게 되었다.


https://brunch.co.kr/@cream0201/158



#경계

#내담자

#보안

#방어

#철벽수비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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