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가 있는 명상 <행복 나침반>,
오늘의 주제는 ‘용기’입니다.
용기의 사전적 의미는
‘씩씩하고 용맹한 기운,
사물을 겁내지 않는 기개’라고 하는데요.
우리는 살면서 ‘용기’가 필요한 순간들을
자주 만나게 되죠.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 용기가 필요하고,
누군가와 인연을 맺기 시작하는데도
다가가고, 또 받아들이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불자들에게 가장 용기 있는 사람을 꼽으라면,
바로 부처님이 아닐까 싶어요.
시타르타 왕자라는 신분을 과감히 내려놓고,
길 위의 수행자로 나선 그 용기는
쉽게 따라 하기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흔히 ‘용기가 부족하다’고 말하는 분들은
단호함이 부족한 경우가 많죠.
자신에 대한 믿음과 단호함이 함께할 때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는 용기가 솟아나니까요.
용기가 없어서 어떤 일에 도전할 수 없거나
용기가 없어서 누군가를 사귀기 어렵다면,
자기 자신을 한 번쯤 돌아보세요.
실수를 용납하지 않거나 거절이 무섭고,
남들이 어떻게 볼까? 걱정하는 마음이 크면,
그 두려움 때문에 용기를 내기가 어려워지죠.
2023년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올해 꼭 하고 싶은 일, 계획했던 일이 있다면,
두려움을 내려놓고, 용기를 내서 시작해보세요~.
**FM 101.9Mhz <오늘도 두근두근 광우입니다>
매주 화요일 코너 에세이를 이곳에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