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가 있는 명상 <행복 나침반>,
오늘의 주제는 ‘소통’입니다.
소통은 모든 인간관계에 필요한 것이죠.
같이 사는 가족, 함께 일하는 동료,
친구나 이웃과도 소통이 잘되지 않으면,
마음에 외로움과 괴로움이 싹트기 마련입니다.
특히 가장 가까운 가족이나 배우자와
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느끼면,
함께 지내는 시간이 즐겁기보다 괴롭게 느껴지겠죠.
사회생활을 할 때도 소통이 이뤄지지 않으면,
업무의 효율도 오르지 않고,
일하는 시간이 괴롭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소통의 방식이 아니라
상대방이 원하는 소통의 방식을 배려해야 합니다.
소통은 단순히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몸의 언어인 제스처나 스킨십, 표정도 포함되죠.
상대방은 대화로 풀기를 원하는데
질문에 대답조차 하지 않는다면, 소통이 될까요?
상대방은 따듯한 화해의 포옹을 원하는데
말로만 성의 없이 사과를 한다면, 소통이 될까요?
이처럼 내 생각대로만 밀어붙이는 소통법은
진정한 소통이라고 할 수 없겠죠.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모를 땐, 질문을 던져보세요.
-딸, 네가 원하는 게 뭐야? 엄마가 어떻게 해줄까?
-여보, 내가 어떻게 해주면 좋겠어?
이런 질문형 대화를 통해서
소통의 물고를 터 나갈 수 있다고 해요.
진정한 소통을 통해, 함께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 FM 101.9Mhz <오늘도 두근두근 광우입니다>
매주 화요일 코너 에세이를 이곳에 공유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