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브런치북
지나가겠지만, 힘든건 사실이니까
13화
시작이 반이라는 말
by
상추꽃
Oct 9. 2020
상반기. 하반기. 다시 또 상반기.
나이는 계속 먹어가는데 새로운 취업 시즌을 시작하기 엄두가 안 났다. 언제 또 그 많은 기업 조사를 하고, 자소서를 쓰고, 면접을 들어가나. 무엇보다 탈락하는 것이 이제는 겁이 났다. 포기해야 하나, 다른 것을 시작해봐야 하나 싶다가도 계속되는 실패에 '두려움'이 체화되어 새로운 도전도 심리적인 진입장벽이 더 높아졌다. 예전엔 이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뭘 해도 '시작이 반'이다.
keyword
도전
나이
취준생
Brunch Book
지나가겠지만, 힘든건 사실이니까
11
면접 전 마인드 컨트롤
12
취준생은 유죄
13
시작이 반이라는 말
14
빨리 탈출하고 싶지만
15
인턴사원의 비애
지나가겠지만, 힘든건 사실이니까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23화)
13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상추꽃
직업
일러스트레이터
상추에도 꽃이 핀답니다. 억울한 것, 가려진 것, 잊혀진 것, 예상치 못한 평범함 속 발견되는 '상추꽃' 같은 그림과 글을 쓰고자 합니다. (상추꽃 캐릭터 저작권 등록 완료)
구독자
513
제안하기
구독
이전 12화
취준생은 유죄
빨리 탈출하고 싶지만
다음 14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