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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상추꽃 Oct 30. 2020

타인의 자전거



'그 정도면 괜찮지', '힘든 것도 아니지', '나 때도 그랬는데 뭐', '넌 멘탈이 너무 약해', '엄살이 왜 이렇게 심하니'. 람들이 쉽게 판단서 내뱉는 그 말역시 내가 부족해서 그런가 싶어 도리어 의 정당한 상태를 부정자책하게 었다. 타인의 자전거는 내가 타본 것과 동일할 순 없어서 직접 어보기 전엔 르는 것이니 을 아끼고 조심해야 하는데... 내자,  누구라도 힘들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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