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by 이은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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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가을밤은 다른 계절보다 더욱 쓸쓸하다.






매일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지만

문득 깨닫고 보니

그것들은 그저 쌓여있는 데이터였습니다.

찍어놓았던 사진들을

하나씩 다시 보며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떠오르는 기억들을

그림으로 새롭게 남겨보려고 합니다.


-나의 새로운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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