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의 소원은 지구여행

:코로나 19가빨리 종식되길 바랍니다.

지난 5월 미국의 한 민간기업이 우주로 쏘아 올렸던 우주선, 기억나십니까?    

세계 최초의 민간 우주선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최근 이 우주선에 탑승했던 우주비행사 두 명이

두 달 만에 무사 귀환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주비행사를 태운 캡슐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바다 위로 떨어졌는데요,  

무려 1900도의 마찰열 이겨내고 지구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 기업은 내년 말 우주여행상품을 출시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정말 우주여행 시대가 코 앞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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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지금은 우주여행보다 지구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우주선이 아닌 비행기를,

우주선이 아닌 기차를,

우주선이 아닌 자동차를 몰고 

마음 편히 세계 곳곳, 전국 방방 곳곳을 누비고 싶습니다.   

여름휴가 시즌이라서 더 이런 마음이 커지는 걸까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여행이 주는 낯선 설렘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은 곳에 있길 바라며 오늘도 힘차게 출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