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했어. 0 선생.
이제 한숨 고르고 어떻게 글을 쓸지 또 한 번 생각해 보자.
한 발 내디뎠는데 더 걷기가 힘들지? 힘들어도 또 내디뎌야 걸어갈 수 있어. 네가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어.
스스로 네 자존감을 좀 올려주렴.
이 나이가 되어서도 자존감, 자신감이 항상 발목을 잡지?
항상 스스로를 깎아내리는데만 너무 익숙하지?
너를 가장 사랑해 줄 사람은 너야. 조금은 너를 아껴주렴. 너를 인정해 주렴.
아들도 잘못 키웠지만 과거 생각 그만하고 지금부터 더 잘해보렴.
결국 네 아들을 키울 사람은 너야. 너 말고는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아들이고 너니까 감당하고 사는 거란다. 너를 좀 추켜세워보기도 하렴.
브런치를 열심히 지키고 있는 나를 라이킷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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