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라이팅 18일 차
- 썩 좋아서 나무랄 곳이 없다.
- 그럴듯하다.
오늘 강남에 있는 송은 문화재단 개관전에 다녀왔다.
서울에서 명풍 매장으로만 가득한 청담동 한복판에 세계적인 건축가 헤르조그 & 드 뫼롱이 설계한
한국 제1호 건축물이라니 놓칠 수가 없었다.
우리나라에도 해외 유명 건축가들의 작품이 많다. 그들의 작품을 보면
이름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그 건축물의 설명하기에 훌륭하다는 말로는
부족한 느낌이 든다. 형태도 형태지만 그 안의 공간은 종종 엄청난 감동을 주기도 하니까.
도심 속 쉼의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는 설계작의 말처럼
나도 휴식이 필요할 때 다시 한번 이곳을 찾아와 봐야겠다.
(무한한 사랑을 담아)
나리야, 잘했어!
*이 글은 감정디자이너 고선영 님이 진행하는 '감정라이팅 30일'에 참여한 결과물입니다.
(참여기간 11/1~11/30)
**감정라이팅은 30일 동안 매일 받은 감정 키워드로 다섯 줄의 글을 쓰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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