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듯 다른 또 다른 세 가지 일 시작.
박사 졸업 후의 나는 연구를 하고, 강의를 나가고, 글을 쓰며 지내고 있다. 내가 대학 시절부터 경험했던 이야기는 누군가에게 대학교 진학과 대학원 진학으로 보이겠지만, 그 과정에서 내가 얻었던 경험들을 전달하는 것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주저하지 않고 전하고 싶다. 미국의 작은 도시에서, 시골 마을에서 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했고, 영어를 해야 했고, 미국 문화에 적응해야 했고,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했고, 몇 년 동안 대학원 지원자들의 입학원서를 심사했다. 영어를 배워야 하는 누군가에게, 미국 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누군가에게, 빅데이터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을 누군가에게, 대학원을 지원해야 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