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바비아나 Apr 01. 2021

그대를 추억한다.

아쉬움만 남겨두고 멀어져 간 그 자리.

문뜩 그리움에 이끌리어 뒤돌아 본다.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거리 위 나 혼자 서성이다,

멈춰버린 감정처럼 움직이지 않던 그날의 시간 속 함께 머물렀던 자리 위 사뿐히 밟고 서서

텅 비워진 가슴 고개 숙여 가만히 바라보다 그대를 추억한다.

이전 14화 그리웁다.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