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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 그림일기
14화
맑음(天空)
색연필 그림일기
by
Eli
Sep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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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空
어머니와 병원에서 며칠 지내다 돌아오니
어디서 출소하는 기분이
다
.
바람과 햇살이
마음과
다르게 청명하다.
그새
가을!
어머니와 아버지는
내가
생을
멈출 때까지
내 곁에 계셔 줄거라고 생각했다.
어리석은 것이 자식이다.
고추 장아찌와 조개젓을 보면 아버지가 떠오르는 것처럼
어머니를 생각할 땐
저 푸르고 높은 하늘이 떠오르면 좋겠다.
티 하나 없는 하늘
천공
(
天空)!
끝없이 열린
이 무심한 눈부심!
구름 한 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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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
가족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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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받지 않는 삶 추구. 창의적 활동 없는 삶은 지루하고 메마르며 건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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