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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9살 엄마 0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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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작가 Sep 09. 2020

특별한 재주가 있어요




아들에게는 특별한 재주가 있는거 같다.

초등인 딸은 요즘 엄마말을 잔소리라 여기며 샐쭉해지는데 무슨말을 해도 개의치 않는 아들이다.
그래서 항상 즐거워 보기 좋다.


바른말른 사람을 더 많이 다치게도 한다고한다.

내게 필요하지 않은 말은 알아서 듣지 않는 재주가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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