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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의 사랑

feat 하트

by Emile


낙엽은 굳이 하트 모양으로 표시하지 않아도 이미 사랑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 사랑해서 물들기에, 사랑해서 떨어지는 것이기에, 사랑해서 다시 잎으로 돋아나기에, 사랑해서 떠나지만 다시 봄으로 돌아올 것을 믿는 유일한 약속의 서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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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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