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다른 이에게 뻔한 날씨 이야기라도 하면서 계속 인사를 건네는 것처럼, 자기자신에게도 재미없을지라도 계속 안부를 묻고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 그것을 좀더 성의 있게 글이라는 양식을 통해서라면 더욱 좋을 것이고, 그 남겨진 편지로 말미암아 시간이 흐르고 나서도 생각이나 꿈과 멀어지지 않는 자기자신과의 친밀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브런치에 길들여지지 않는 내 마음대로 작가, 시문학계의 뱅크시, 브런치계의 사파, 마약글 제조합니다. 멤버십료는 햇살에게, 비에게, 바람에게 대신 주세요. 글은 공기와 같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