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온기를 준 소중한 이들에게

<1994년 어느 늦은 밤> _ 장혜진

by 김이안


오늘밤 그대에게

말로 할 수가 없어서

이런 마음을 종이 위에

글로 쓴걸 용서해


한참을 그대에게

겁이 날만큼 미쳤었지

그런 내 모습

이제는 후회할지 몰라


하지만 그대여

다른 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 지를

사랑 하는지를


외로이 텅빈 방에

나만 홀로 남았을때

그제야 나는 그대 없음을

알게 될지 몰라


하지만 그대여

다른 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지를

사랑 하는지를

그대 이제는 안녕


<1994년 어느 늦은 밤> _ 장혜진

작곡 : 김동률 작사 : 김현철





생일 즈음,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준 사람들을 떠올린다. 이들이 준 응원과 격려, 곁에서 준 따스한 온기가 나의 일부가 되었을 것이다. 지금의 '나'를 있게 했을 것이다. 오히려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생일이 되기를. 늦지 않게.




https://youtu.be/Unkid54qtnc?si=dGqrTawZhNldRDJ6


https://youtu.be/gxOYLBJVTmo?si=F5O3kSW-W0rWeJ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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