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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히쥬 Oct 22. 2021

퇴사할 때 체크사항

퇴사할 때 미리 요청할 서류 정리


두 번의 퇴사 경험을 하니 퇴사 관련 정보성 글도 쓰게 되었다. 현직자이신 아버지의 도움과 조언을 받고 실제로 필자가 회사에서 발급받은 서류들을 공유하려고 한다. 그리고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필자가 생각했을 때 좋은 마무리를 짓고 나올 수 있는 몇 가지도 같이 글로 쓴다. 많은 고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Photo by Glenn Carstens-Peters on Unsplash


1. 한 달 전 통지: 인수인계 시간을 고려하여 최소 '한 달 전'에 통지한다. 이건 팀을 위한 예의(?) 사항이다.


2. 인수인계: 팀의 전체 상황을 고려하면서 인수인계할 사항들 정리하고, 스케줄 체크하면서 인수인계를 진행한다.



3. 연장근로수당 확인: 회사마다 행정시스템이 다른데, 정말 두 번째 회사에서는 이 부분 때문에 퇴사 때 너무 고생했다.. 필자의 실수이기도 한데 4월 연장근로수당을 받지 못한 걸 확인 못한 채 6월이 된 것.. 팀 직원 분께 안내받은 사항이라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연장근로수당 신청을 해놨었는데, 신청 처리가 하나도 안 된 상태라니..! 무조건 '인사팀'에 행정처리에 대한 부분을 입사 시 확인하고 처리해야 한다. (이런 행정 시스템 부분이 정말 체계적으로 정리가 안 되어있던 외국계 회사였다..) 연장근로수당뿐만 아니라 교통비 등 신청해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처리 요청을 찬찬히 진행한다.



4. 인사팀 서류 신청: 경력증명서,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을 인사팀(or 시스템)에 신청한다. 이직할 때와 연말정산 시 필요한 서류들이다.



5. 마지막 인사: 필자는 꼭 상사분께 마지막 편지를 썼다. 아날로그 감성과 필자의 마음이 담기길 바라며 마지막을 꼭 잘 마무리하고자 했다.




이상 퇴사를 고민하는 모든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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