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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꿀꿀 Jul 28. 2022

나는 정말 워커홀릭이 되고 싶어

INFP가 가지고 싶은 직업은 바로

나는 요즘 직업에 대한 생각을 거의 언제나, 항상 하고 있다. 이왕 백수가 된거, 정말 좋아하며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다. 시공간이 자유롭고, 사람들과 너무 심하게 부대끼지 않는 그런 일. 창작을 마음껏 할수 있는 그런 일.내가 이런 일을 찾고싶다고 말하면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그런 일은 세상에 없다는 것이다.

-세상에 일이 좋아서 하는 사람이 어딨어, 다들 그냥 버티는거지 뭘.

하지만 한번뿐인 인생인데, 하루 대부분의 시간에 싫은 일을 참으며 살고싶지 않다. 의식주를 해결하는 대신 나의 삶을 빼앗기는 일을 3년 반동안 해보니 다시는 하고싶지 않다. 그렇다고 일을 안하고 놀고 먹고 싶은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나는 오히려 워커홀릭으로 살고 싶다. 정말 좋아하는 일을 밤낮도, 주말도 없이 하면서 살고 싶다.


I never did a day’s work in my life.

(나는 단 하루도 일을 한 적이 없다.)

It was all fun.

(그것은 모두 재미였을 뿐이다.)

-Thomas A.Edison


에디슨의 말처럼, 그것이 일로 느껴지지 않고 즐겁다면 가능한 일일테다.

지금으로서 그렇게 할 수 있는 일이란 글쓰기와 그림그리기 뿐인데. 아무리 즐겁고 좋아도 직업으로 삼을 수 있으려면 돈이 따라오고 생계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하니 그게 참 딜레마다. 사람에게 직업이란 정말 어떤 의미일까?

잘은 모르겠지만 나는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행복한 워커홀릭의 삶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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