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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산 May 05. 2023

우리들도 보리처럼 살아보자

너에게 나를 보낸다 41




우리들도 보리처럼 살아보자




보리는 아무리 바람 불어도

이웃 마음을 찌르지  않는다

보리는 아무리 바람 불어도

홀로 쓰러지도록 두지 않는다

보리는 겨울을 함께 건너서

언제나 어깨동무하며 함께한다

보리는 쓰러지면서도 언제나

서로를 부둥켜안고 함께 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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