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충덕 선생님께 소중한 것을 배웁니다
오늘 아침 문 밖에 반가운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아침에 문 밖에 반가운 책이 기다리고 있었다
노충덕 선생님의 <별일 없어도 읽습니다>, 있었다
참으로 의미 있고 좋은 책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한라산이 보이는 옥상으로 책을 모시고 갔다
바다가 보이는 옥상으로 책을 모시고 가서 읽었다
좋은 책은 언제나 아름다운 하루의 문을 열어준다
오늘도 아름다운 하루를 아름답게 열어주어 고맙다
좋은 책은 늘 가까이 두고 자주 볼수록 좋다 내용이
나의 영혼에 천천히 스며들도록 기다렸다가 쓰리라
좀 더 익혀 둔 다음에 향기로운 감상문을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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