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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향해

by 윤리로 인생핥기

오늘도 여느 때처럼

저와 아내가 각자

출근과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매일매일 꾸준히

저를 위해 도시락을 준비하는 아내.

고마운 마음 한가득 안고

오늘도 룰루랄라 출근합니다.


오늘은

윤리와 사상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모든 수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내신에 들어가는

공식적인 수업은 오늘이 마지막!

앞으로는 시험 대비 정리와

퀴즈 등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벌써 2025년도 끝을 향해 나아가네요.

올해 무얼 했나

정리해 봐야겠어요.

크리스마스 준비도 슬슬 시작하고요.


아내의 도시락

오늘도 야무지게 먹습니다.

오늘은 커리와 또띠아, 야채입니다.

아내는 단백질이 너무 없는 거 아니냐고

염려했지만

그래도 맛있어요!


아내랑 통화하다가

회의를 늦어버렸어요.

앞으로는 시간 확인을

잘해야겠어요.


오후에는 동아리 시간입니다.

다음날 동아리 발표회 준비를 해야 하는데

염려는 되지만

아이들이 손수 준비하는 거니

저는 간단하게

가이드만 잡아줍니다.


퇴근하는데

아이는 오늘 아내 직장으로

놀러 간대요.

그래서 저는 세탁과 설거지,

분리수거 등을 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아이가 돌아옵니다.

아이를 맞이하고

빨래 개고

아내를 함께 기다려요.


아내 퇴근 후에

아이를 재웁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모두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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