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차가운 샐러드보다 더 좋은 웜 샐러드
여름부터 늦가을까지 꽤 오랫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감자와 무화과로 주방에서 가을을 느껴본다.
비싼 재료가 아니라서 집어 들기 늘 부담 없고 포근한 맛 감자를 정말 좋아한다. 열심히 껍질 벗기고 박박 세수시킨 감자를 팬이나 오븐에서 익히는데 허브쏠트는 꽤 많이 뿌려주고 약간의 버터를 추가해서 풍미를 올린다. 짭짤하게 구워낸 감자를 접시에 깔고 무화과, 토마토, 파마산 치즈(생모짜렐라도 괜찮다. 집에 있는 치즈 그 무엇이든.) 뿌리면 많이 먹어도 생채소처럼 속이 차가워지지 않는 따듯한 가을맛, 무화과 감자 샐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