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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정체성

by 신화창조

그는 사람입니다.


생각할 수도 있고 느낄 수도 있답니다.

개나 고양이와는 좀 다르지요.


사랑할 줄도 용서할 줄도 안답니다.

자신의 것을 양보해

남에게 나누어 주기도 합니다.


양심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어서

남에게 상처 주지도 않아요.


깨끗한 영혼을 가진

그는 사람임이 틀림없어요.


사람을 만물의 영장이라고도 하고

꽃 같다고도 하죠.


그가

사람인 이유는

사람답기 때문이지요.

꽃마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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